
Still photo © Geum Hyung Jeong
정금형
7가지 방법
Geum Hyung Jeong
7 Ways
연극으로부터 시작하여 무용으로 창작 영역을 넓힌 정금형은 기존의 작품들을 연장하고 작품들 간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창작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다원예술의 기대주이다. 오브제와 몸, 움직임과 인형, 자위행위와 예술적 창작의 묘한 접점에서 정금형은 자신이 행하는 관능적이고도 분열적인 행위들의 수행자이자 관람자가 된다. 그가 탐험하는 어렴풋한 중간계는 관객의 관음증적 욕망을 유혹한다.
“프랑켄슈타인의 육체처럼 짜집기된 극의 실체는, 무용극도 아니고 연극도 아니다. 쉽게 말하면, ‘인형 대신 몸을 주인공으로 삼는 전치(轉置)된 인형극’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형태적 결과일 뿐, 작업에서 작가가 미적 목표로 삼는 바는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작가의 몸짓이 주체와 타자 사이의 전통적 위계를 희롱한다는 데 있다.” (미술평론가 임근준)
정금형은 연극을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 과정을 졸업한 후 시각미술과 공연미술을 혼합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개척하고 있다.
퍼포먼스 / 인형극 /
무용 / 마임
한국
4.8 수 8pm / 4.9 목 8pm
LIG 아트홀
관람료:
전석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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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이바 메이어-켈러,
크리스티나 블랑코,
정금형
4.8 수 9pm
LIG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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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정금형
출연
정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