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동네 조르주 페렉 시리즈 표지에는 페렉의 초상 하나가 늘 등장한다. 그러나 이미지를 처리하는 방식은 책마다 다르다. 잠자는 남자에서 눈동자 안에 초상을 넣은 것은 “너”가 “단지 하나의 눈이 되고 말았다”는 내용에서 착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