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관객을 위해 기획된 전시회 빨주노초파남보는 박미나의 작품 세계를 통해 색의 여러 측면을 탐구했다. 그래픽 아이덴티티는 전시회 그래픽 아이디어와 함께 개발했다. 전시장 벽에 작가가 몇몇 형상의 윤곽선을 그려 놓고, 관객은 그 형상을 색상 스티커로 채우게 하자는 아이디어였다. 표제는 이와 비슷하게 글자 주변으로 색이 모여드는 모습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