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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김해 문화의 전당
세계에서 가장 짧은 소설,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공룡(1959년)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작업. 2017년 발표한 초판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낸 판이다. 스페인어 단어 일곱 개로 이루어진 원작을 한국어 단어 일곱 개로 옮기고, 옥외 광고 매체를 이용해 제시한다. 초판은 현수막 다섯 점으로 제시됐고, 2판은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리고 내부에 조명을 설치한 구조물, 이른바 ‘에어 간판’ 세 개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