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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태
사진: 남기용
사물과 현상에 내재한 형태를 헤아리고 음미하며 오해해 보려는 연작. 플라토 미술관의 표면 유리창 개수를 ‘세는’ 과정에서, 파사드에 담겨 있거나 담겨 있지 않은 형태를 활성화한다. 2013년 한 해 동안 681개 유리창을 단계적으로 세 나가며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