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타이포그래피—비판적 역사 에세이

    단행본

  • 2009년
  • 135 x 216밀리미터, 320쪽

1700년 이후 서구 타이포그래피 역사를 개괄하는 책으로, 현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이 책은 ‘현대’를 ‘현대주의’ 양식보다 깊고 넓게 뿌리내린 현상으로 본다. 행위에 대한 명시적 의식을 그 주요 속성으로 이해한다. 이 책은 실기에 대한 설명과 원리에 대한 논쟁을 강조한다. 동시에, 타이그래피의 사회적, 기술적, 물질적 토대도 충분히 살핀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사료를 새로 촬영한 도판이 논지를 뒷받침해 준다. 참고 자료 역시 풍부한 설명을 달아 꼼꼼히 밝힌다.

ISBN 978-89-93061-09-3 93600
한국어
18,000원

책 자체 디자인은 영어 개정판(2004년)에 느슨히 기초했지만, 표지는 원저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본문의 반항 정신을 생생히 표출한 영어 초판(1992년)을 참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