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도록
- 2009년
- 오프셋 인쇄, 무선철 제본
- 205 x 280밀리미터, 304쪽
플랫폼 서울 2008
‘플랫폼’은 서울 시내 여러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 연례 미술 전시회다. 표지판 같은 표제 타이포그래피는 거리를 배회하는 느낌을 암시한다. 미술에서 퍼포먼스와 연극성에 초점을 둔 2008년 플랫폼 주제는 존 케이지의 강연에서 발췌한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말하는 중이다’였다. 우리는 케이지의 책 침묵(1961년)에서 출전 페이지를 스캔하고, 해당 문구를 밑줄로 표시해 주요 시각 요소로 활용했다. 도록에는 무대 지시를 암시하는 그래픽 요소를 더했다.
- 인쇄:
- 문성인쇄
- 전시:
- 2015~16년. 『코리아 나우!』. 장식 미술관, 파리
- 2021년. 『그래픽 웨스트 9—슬기와 민』. 교토 DDD 갤러리
- 2024년. 『슬기와 민—명료함과 모호함』. 트랜스테이지, 항저우
- 소장처:
- 장식 미술관,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