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도록
- 2010년
- 오프셋 인쇄, 전통 접지, 무선철 제본
- 180 x 240밀리미터, 176쪽. 부록 16쪽
이득영—두 얼굴
서울 송원아트센터에서 열린 동명 전시회 연계 간행물.
이득영의 두 얼굴은 “한강 상류인 경기도 미사리에서 출발, (서울을 관통해) 하류인 경기도 김포대교에 이르기까지… 48 km(왕복 96 km)를 이러저러한 배(한강 청소선, 한강 유람선, 한강 행정선 등)를 타고 나흘간 유람하며, 강북과 강남의 수변을 사진기로 촬영, 결과로 얻은 약 13,000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각각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집적한” 작품이다. (임근준, 125쪽)
- ISBN 978-89-93061-24-6 93660
- 한국어, 영어
- 절판
개념적으로, 작품집 두 얼굴은 강북과 강남을 각각 보여 주는 두 책이 결합한 형태다. 두 책이 아랫면을 맞댄 것처럼 구성되어, 두 강변 풍경이 지리적으로 조응하게 된다. 속장은 전통 서적처럼 접기만 하고 모서리를 재단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본해, 풍경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인상을 준다. 표지는 작품 전체가 가로 2퍼센트로 압축된 이미지를 보여 준다. 한강의 근대사를 돌아보는 이지원의 사적 소회는 별책으로 수록했다.
- 인쇄:
- 으뜸프로세스
사진: 김경태